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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하기 전에 치러야 할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이 만나는 상견례입니다. 상견례는 편한 것 같으면서도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상견례 부모님 의상 및 다양한 호칭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견례
상견례의 정확한 사전적 의미는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서 서로 행하는 예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결혼식 상견례가 여기에 속하게 됩니다.
이런 상견례는 본인들의 복장도 물론 중요하지만 부모님들의 복장도 무시하면 안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상견례 부모님 의상을 시작으로 호칭까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견례 부모님 의상
상견례 부모님 의상은 남자와 여자 따로 구분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남자의 같은 경우에는 정해진 규정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정장을 입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흔히 출근할때 입는 그런 정장을 입으시면 되겠습니다. 정장이 가장 깔끔하며 진중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만약 정장이 불편하시다면 캐주얼 정장 또는 코트를 걸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상견례 부모님 의상 여자분들은 남성분들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양가 어머니들 같은 경우 은근한 신경전이 오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치장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만약 본인의 어머니가 그렇게 하고 있다면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명 명품 가방이나 브랜드의 물건을 가져가는 것은 실례이며, 수수함을 나타내는 것이 가장 좋고 화려한 귀금속도 물론 좋지 않으니 가장 편안하고 예의를 갖춘 의상을 입어야 합니다.
상견례 부모님 호칭
상견례 자리에서 부모님 의상 뿐만아니라 또 중요한 것이 바로 호칭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예비 신부 입장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신랑의 아버지는 아버님 혹은 시아버님, 어머니는 어머님 혹은 시어머님이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다음 신랑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신부의 아버지에게는 장인어른 혹은 아버님, 신부의 어머니에게는 장모님 혹은 어머님이라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신부 입장에서 신랑의 형에게는 아주버님, 누나에게는 형님이라고 부르면 되겠고 남동생은 서방님, 여동생은 아가씨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신랑 입장에서는 신부 오빠에게는 형님이 일반적입니다. 언니에게는 처형, 남동생은 처남, 신부 여동생은 처제라고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상견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부모님 의상, 부모님 호칭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상견례는 사소한 행동이라도 예의를 갖춰야 하는 자리입니다. 모두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상견례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